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철진 경제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과세 움직임에 지난 주말을 거치며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출렁거렸습니다.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과 과세 움직임을 두고 시장의 분노도 큰데요. <br /> <br />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이 2030 젊은 세대들이란 분석도 있는데요. 청년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원인, 또 이들의 소비문화를 두고 우려 목소리도 큽니다.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코인 열풍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 아주 열풍이 불었었는데 찬물을 뒤집어썼어요.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으로 코인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죠?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아직까지 거래량이나 이런 것들에서 특별하게 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은 파악될 수 없고요. 코인시장이 지금 현재 국내만의 열풍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형성돼서 가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. <br /> <br />다만 공교롭게도 은성수 금융위원장 발언 이후에 이런 저런 악재들이 복합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. 그래서 지금부터 어떤 가격흐름들이 나타나는가를 주의 깊게 봐야 되겠다고 말씀드리고요. <br /> <br />2030의 그동안 패턴을 보면 실은 작년에는 거의 주식 쪽에 많이 올인을 했었습니다. 주식이 그때까지만 해도 소위 말하면 변동성도 상당했었고요. <br /> <br />갖고만 있으면, 버티고만 있으면 가격이 계속 오르는 그런 흐름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올해, 작년 말,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완전히 멈춰 있었거든요. <br /> <br />거의 3개월 내 박스권 내지는 조금씩 하락하고 특정 업종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크게 하락하면서 2030이 어쨌든 부동산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. <br /> <br />그럼 결과적으로 그다음 대안을 눈여겨봤는데 역시 암호화폐 시장이었고 때마침 일런 머스크의 호재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가격이 상상 초월로 폭등을 하게 되면서 이걸 바라보면서 더 많은 2030이 뛰어드는 흐름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암호화폐 시장이 약간 출렁이고 있습니다마는 국내의 경우를 봤을 때 지금 2018년 같은 대폭락이 오지 않은 이유가 2030 젊은 세대들이 그만큼 코인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261057323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